안전위키

안전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
‘위험 확인’으로 예방하다

사고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지만,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달의 <안전위키>에서는 산업 속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꼭 확인해야 할 3가지 ‘위험 확인’ 절차를 소개합니다.

사고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지만,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달의 <안전위키>에서는 산업 속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꼭 확인해야 할 3가지 ‘위험 확인’ 절차를 소개합니다.

익숙함의 함정, 사소한 습관이 부르는 큰 위험

출근길에 자신도 모르게 익숙한 길로 운전하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한 적이 있나요? 이처럼 몸이 기억하는 무의식적인 움직임은 일상에서 시간을 절약해 주는 편리한 습관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익숙함’은 때때로 휴먼에러[1]라는 치명적인 결과를 낳곤 하죠.

지난 수년간 발생한 사고 사례를 돌아보면, 설비 결함이나 기술적 오류보다 수없이 반복해 온 익숙한 작업이나 습관적인 조치에서 비롯된 사고가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늘 해오던 그대로’라는 익숙함이 순간의 판단을 흐리고, 커다란 실수로 이어지는 거죠.

듀폰(DuPont), 쉐브론(Chevron), 엑손모빌(ExxonMobil) 같은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들은 일찍이 이러한 위험에 주목해 왔습니다. 작업 전 잠시 멈춰 주변의 위험 요소와 작업 절차를 다시 확인하는 지침을 오래전부터 유지하고 있죠. 이 짧은 멈춤이 사고를 예방하는 중요한 안전장치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AI가 분석한 우리가 안전활동을 망설이는 이유

사람은 누구나 안전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지만, 막상 새로운 활동이나 절차가 생기면 심리적인 거부감을 드러내곤 합니다. 우리가 새로운 안전활동 앞에서 망설이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AI를 통해 이러한 안전활동에 대한 심리적 거부감5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봤습니다.

이러한 거부감은 사실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입니다. 하지만 무심코 지나친다면, ‘사고’라는 커다란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죠. 따라서 나, 그리고 동료와 함께 위험을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실천형 안전활동, ‘위험 확인’을 꼭 수행해야 합니다.

위험 확인, 잠깐의 멈춤이 만드는 기적

‘위험 확인’은 3단계로 실천할 수 있습니다. ‘멈추고 생각하기’, ‘위험 확인하기’, ‘안전하게 행동하기’입니다. 밸브 개폐나 화학물질 투입 같은 운전 조치를 시작하기 전, 딱 3단계만 머릿속으로 떠올려 볼까요?

💡 위험 확인 3단계

  1. 멈추고 생각하기
    조치 전 잠시 멈춰 안전하게 작업할 준비가 되었는지 확인해요.
    – 내가 지금 하려는 행동이 무엇인가
    – 안전하게 할 준비가 되었는가
  2. 위험 확인하기
    주변 환경과 상황, 설비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위험을 확인해요.
    – 미끄러지거나 부딪힐 위험은 없는가
    – 가스 누출 가능성이 있는가
    – 배관에 압력, 온도, 물질이 남아 있는가
    – 주변의 다른 간섭 운전조치나 작업이 진행 중인가
    – 확인된 위험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가
    – 이상 상황 발생시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3. 안전하게 행동하기
    확인된 위험에 대한 조치가 완료되었다는 확신이 들 때 작업을 시작해요.
    – 적합한 안전보호구를 착용했는가
    – 안전하게 조작할 수 있는가

잠깐의 멈춤으로 더 안전하게

행동에 앞서 잠시 멈춰 생각하는 단 3초. 이 짧은 멈춤은 나와 동료의 안전을 지키는 귀중한 시간이 됩니다. ‘멈추고 생각하기’, ‘위험 확인하기’, ‘안전하게 행동하기’. 세 가지 작은 실천을 통해 우리는 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임직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1] 휴먼 에러: 인간의 신체적, 정신적 불완전함 때문에 발생하는 오류 혹은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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