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 가치 인터뷰 시리즈
안전과 원칙
안전과 원칙

공장의 안전을 지켜낸 히어로,
LLDPE생산팀 이승범 사원

  • 매거진 케미인에서는 3대 전사 가치 실천 캠페인에 따라
    기획 인터뷰 시리즈를 제작합니다.
  • 매거진 케미인에서는 3대 전사 가치 실천 캠페인에 따라 기획 인터뷰 시리즈를 제작합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3분기 ‘공장분기회’에서 15명의 직원들이 안전 사고 예방에 기여해 공로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LLDPE생산팀 이승범 사원이 세심한 현장 순찰과 점검으로
가스 누출을 방지해 화재사고를 예방했다는 소식을 듣고 케미인이 직접 찾아가 봤어요.
전사 가치 인터뷰 시리즈 4번째 이야기,
현장 구성원 모두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뜻깊은 순간을 함께 만나볼까요?

한화토탈에너지스 3분기 ‘공장분기회’에서 15명의 직원들이 안전 사고 예방에 기여해 공로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LLDPE생산팀 이승범 사원이 세심한 현장 순찰과 점검으로 가스 누출을 방지해 화재사고를 예방했다는 소식을 듣고 케미인이 직접 찾아가 봤어요.
전사 가치 인터뷰 시리즈 4번째 이야기, 현장 구성원 모두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뜻깊은 순간을 함께 만나볼까요?

LLDPE생산팀 이승범 사원

지난달 28일 열린 한화토탈에너지스 3분기 공장분기회! 현장 안전을 지키고 설비의 안정적인 가동에 기여한 15건의 우수 사례 중 눈에 띄는 주인공이 있는데요. 바로 LLDPE생산팀 이승범 사원입니다. 현장 순찰을 돌던 중 파이프 라인의 미세한 이상음을 감지하고 고소 지역을 점검한 끝에, 다량의 탄화수소 누출을 조기에 발견했죠. 자칫 대형 화재나 폭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에서 신속한 조치로 모두를 지켜낸 것입니다. 아찔했던 당시 현장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그날의 긴박했던 상황과 이번 수상에 대한 생생한 소감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공장의 이상문제 해결 과정

현장 순찰 중 이상음을 감지하고 고소 지역까지 직접 점검하러 올라가셨다고 들었어요.
당시 상황을 자세히 듣고 싶어요.

현장을 순찰하던 중 갑자기 ‘쉬익’ 하는 이상음이 들렸어요. 공정 근무자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압력밥솥에서 증기가 빠질 때와 비슷한 소리였죠. 하필 PG 튜빙 라인[1]이 위치한 구역이라 예삿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고를 마치곤 측정기를 챙겨 소리의 근원지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점검을 위해 부득이하게 고소 지역까지 올라가야 했는데요. 추락 위험이 있었지만, 높은 곳에 대한 두려움이 크지 않은 편이라 망설임은 없었어요. 보호구를 잘 착용하고 안전 수칙만 잘 지키면 괜찮을 거라 판단했습니다. 해당 구역을 담당하는 선배님과 포맨님이 함께 와 주셔서 만일의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마음 편히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PG 튜빙 라인 파손과 가스 누출을 확인했을 때, 어떤 생각이 가장 먼저 드셨나요?
어떻게 조치하셨는지도 궁금해요.

해당 설비가 탄화수소 가스를 회수해 재사용하는 만큼, 누출된 가스의 정체는 탄화수소일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자칫 대형 화재나 폭발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그전에 발견해서 천만다행이었죠.

▲ HC 측정기를 이용해 가스 누출 여부를 확인하는 이승범 사원

튜브 배관 반대편에 블록 밸브[2]가 달려 있어 잘 잠그기 하면 탄화수소 누출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은 밸브라 잘 잠기지 않거나 파손되지는 않을까 염려되기도 했지만, 원활히 작동되어서 한시름 놓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노후화된 상태라 밸브 패싱[3]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었어요. 그래서 조치 후 탄화수소 측정기를 이용해 다시 한번 측정을 진행했습니다. 다행히 아무 이상 없었죠.

▲ 이승범 사원에 의해 안전 조치가 이루어진 현장(좌측부터 블록 밸브, 조치 완료된 포인트)

평소 현장 순찰과 점검 시에 꼭 지키는 원칙이나 습관이 있으신가요?

항상 ‘나부터 의심하자’는 생각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교대 근무 특성상 피로가 누적되기 쉽고, 늘 같은 곳에서 반복되는 일을 하다 보니 안일함에 젖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제 행동과 주변 환경을 항상 의심하고 한번 더 확인하는 습관을 지키고 있죠.

이번 누수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만큼, 물적 피해는 물론 인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에 참 감사합니다. 제게 주어진 임무를 무사히 해결해서 다행이라 생각하고요. 이런 일이 다시는 없어야 하겠지만, 만약 같은 상황에 처하더라도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잘 해결할 수 있으리란 믿음이 생겼습니다. 게다가 마땅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상까지 받으니 기분이 참 좋습니다!

안전과 관련해서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다짐이나 목표도 함께 부탁드려요.

인터뷰를 하고 있는 이 시점부터 LLDPE Exit S/D가 실시됩니다. 한 달 동안 많은 작업이 예상되는데요. 마지막까지 우리 부서원 모두 안전하게 잘 마무리하고 새롭게 출발했으면 좋겠습니다. 또 안전과 공정에 대해 아낌없는 가르침을 주신 LLDPE생산팀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어요. 앞으로 새로운 부서에 가더라도 지금처럼 책임감을 갖고 안전한 회사 생활을 이어 가겠습니다.

[1] PG(Pressure Gauge) 튜빙 라인: 압력계로 유체를 전달하는 튜브 배관
[2] 블록 밸브: 유체 흐름을 완전히 막기 위해 설치하는 밸브
[3] 밸브 패싱(Valve Passing): 밸브를 닫았음에도 유체가 차단되지 않고 미세하게 누출되는 현상

[가치 실천 인터뷰] 안전과 원칙 이어보기

안전활동으로 빛낸 성과, 안전지킴이 설비검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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