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스테이지 IN터뷰
뛰어난 역량과 소통이 만든 결실
세관장상 수상 ‘관세팀 이두현 프로’
2026/07/10
지난 12일, 한화토탈에너지스 관세팀 이두현 프로가 평택세관장 직할 ‘세관장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날은 ‘평택본부세관’ 개청기념일과 맞물린 뜻깊은 날이기도 한데요.
기분 좋은 소식을 들려준 이두현 프로를 찾아
따끈따끈한 수상 소감과 함께 주요 성과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지난 12일, 한화토탈에너지스 관세팀 이두현 프로가 평택세관장 직할 ‘세관장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날은 ‘평택본부세관’ 개청기념일과 맞물린 뜻깊은 날이기도 한데요.
기분 좋은 소식을 들려준 이두현 프로를 찾아 따끈따끈한 수상 소감과 함께 주요 성과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세관장상’은 해당 지역 세관과의 실무적인 협력 및 관세 행정 수행 과정에서 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되는 상입니다. 수출입 통관 과정에서 오신고를 줄여 통관 질서를 확립하거나, 일선 세관의 물류 정체 해소 및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협조한 경우 등에 대해 포상이 이루어지죠.
세관장상 포상은 세관 관할 내 수출입 통관 시 서류 심사와 선별 검사 비율 등에 있어 참작 또는 우대 요소로 활용됩니다.
AEO 종합심사 시 가점이 되기도 하죠. 세관과의 우수한 협력 관계임을 입증하는 주요 증빙 서류이기 때문이에요!
이두현 프로는 우수한 수출입 관리 역량과 적극적인 소통, 개선 의견 제안을 통해 관세행정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포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이두현 프로가 소속된 관세팀은 석유화학 핵심 원료인 나프타 공급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호주산 천연가스액(NGL)을 석유 제품으로 새롭게 품목 분류하는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어요.
사실 이런 성과들이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관세팀 이두현 프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간단한 수상 소감 부탁드립니다.
최근 관세 업무를 둘러싼 여러 이슈와 지정학적 환경 변화 속에서 저희 관세팀이 갖고 있는 남다른 팀워크 덕분에 이 상을 받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회사를 대표해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동료들의 노력과 헌신을 대신해 받는 상이라는 생각에 책임감도 느끼고 있습니다. 함께 고생해준 동료들과 한화토탈에너지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소통하고 배우는 자세로 노력하겠습니다.
세관장상 표창은 어떤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인가요?
우리 회사의 적극적인 관세행정 참여와 AEO 인증[1] 유지, 그리고 성실납세 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받게 된 상이에요. 한화토탈에너지스는 과세가격 산정, 수입신고 등 주요 업무에서 철저하게 준비하면서 관세당국과 신뢰를 쌓아왔습니다. 심사 이후에도 기업상담전문관과 함께 이전가격 및 내부통제 항목에 대해 자율적으로 점검을 수행하고, 세관 소요량 사전 심사제도[2]를 활용하며 업무의 정확성을 높여왔죠. 특히 원재료 수입 의존도가 높고 수출 비중이 큰 사업구조 특성상 수출입 관리 역량의 확보가 중요한데요. 2011년 최초로 수출입 부문 AEO 인증을 획득한 이후 2016년과 2021년 두 차례의 재공인을 받으며 우수업체로서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저는 관세팀의 일원으로서 수입 관세 납부 및 환급 업무를 담당하며 품목분류와 과세가격 결정 오류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심사는 물론 전문 법인과의 협업에 힘써왔는데요.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 ‘세관장상’ 수상자 이두현 프로
최근 관세청 제언을 통해 제도 개선 성과를 얻은 소식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저희 관세팀은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손익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라면 작은 사안도 놓치지 않고, 관세청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사례가 호주산 콘덴세이트[3] 원료의 품목분류 변경을 건의했던 부분입니다. 대정부 건의와 사전심사를 통해 ‘호주산 원료(콘덴세이트)’를 기존의 ‘원유’에서 나프타 대체 석유 제품인 NGL[4]로 품목분류를 새롭게 정립했어요. 이를 통해 연간 약 12억 원의 관세 절감 효과가 예상되고 있죠.
또 하나는, 말레이시아 원유의 FTA[5] 원산지증명서 발급 기간 단축 아이디어를 제안했어요. FTA 혜택을 받으려면 현지에서 원산지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하는데요. 최대 1년이나 소요돼 수십억 원의 자금이 오랫동안 묶인다는 부담이 있었습니다. 이런 고충을 관세청에 지속적으로 건의했고, 이를 관세청에서 적극행정 과제로 채택해 말레이시아 정부와 협의에 나서주었습니다. 현재 발급 기간을 2개월 이내로 단축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되는 중이죠.
앞으로의 업무·개인적 목표와 다짐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올해 6월에 관세청 AEO 종합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5년마다 실시되는 중요한 심사인 만큼, 관세팀에서는 그동안 유지해 온 A등급을 넘어 AA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준비하고 있어요. 지난해 AEO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에 이어 이번 우수 세정 협조인상 표창까지 더해지면서 AA등급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생각합니다.
연초부터 이어져 온 중동 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 시점입니다.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고, 사태가 마무리되더라도 공급망은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변할 것으로 예상돼요. 관세 업무는 대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분야입니다. 앞으로의 추이에 주목하며, 적절한 대응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업무를 잘 수행하고 싶습니다.

▲ 관세행정 참여, AEO 인증 유지, 성실납세 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표창장
[1] AEO(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인증: 세관당국이 공급망 보안과 법규 준수 수준이 높은 기업에 부여하는 국제 공인 제도로 일반 우수업체는 A등급, 최우수업체는 AA등급을 부여한다.
[2] 세관 소요량 사전 심사제도: 수출업체가 환급신청 전에 수출물품의 생산에 사용된 원재료의 양(소요량)에 대하여 세관장에게 미리 확인을 받을 수 있는 제도
[3] 콘덴세이트(Condensate): 천연가스 채굴 시 생산되는 휘발성 액체 탄화수소로, ‘초경질 원유’라고도 부름
[4] NGL(Natural Gas Liquids): 천연가스액, 천연가스 생산 시 상온·상압에서 액체 상태로 추출되는 석유류(탄화수소류)
[5] FTA(Free Trade Agreement): 자유무역협정. 회원국 간 무역자유화를 위해 관세를 포함한 각종 무역 제한조치를 철폐함